레버리지 투자에 대해 알아보자. 레버리지 ETF 부동산

리스크와 수익률을 동시에 올리는 레버리지 투자에 대해 알아보자.

위험하지만, 잘 활용한다면 더 높은 수익률로 자산을 불릴 수 있다.

 

레버리지 투자에 대해 알아보자. 레버리지 ETF 부동산

 

목차

 

1. 레버리지란?

2. 레버리지 투자의 장점 단점

3. 레버리지 ETF

4. 레버리지 부동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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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란?

 

레버리지란 지렛대 라는 뜻으로 자신의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렛대(대출)를 통해 투자하는 방법이다.

즉, 자산을 구입하기 위해 주택대출, 신용대출,전세제도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

빚투, 영끌 등 부정적인 단어로 쓰이는 경우도 많지만, 잘 활용한다면 리스크를 짊어지고 높은 수익률을 챙길 수 있다.

 

레버리지 투자의 장점 단점

 

레버리지 투자의 장점과 단점은 간단하다.

장점 : 수익률이 높다

단점 : 리스크가 높다.(등락률이 크다)

 

예를 들어 본인이 1억의 자산을 갖고있다고 가정해 보자.

1억을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해 50%의 수익률을 얻었다면, 5천만 원을 벌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만약 1억 대출을 해서 투자했다면 2억으로 50%의 수익률인 1억 원을 벌었다.

따라서 1억으로 1억을 번 거니 수익률은 2배로 뛰어 100%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돈을 벌었을 때 레버리지 상품은 더 큰 수익을 챙길 수 있다.

 

반대로 50%의 손실을 봤다고 가정해 보자.

1억의 50%을 잃었으니 5천만 원을 잃어 남은 돈이 5천만 원이 되었다.

만약 1억을 대출해서 투자했다가 50%의 손실을 봤다면, 남은 금액은 1억 원이 된다.

하지만 1억 원은 대출을 갚아야 하니, 실질적으로 1억 원을 잃어 남은 돈은 0원이 된다.

즉 손실률이 두 배가 되어 1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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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성자산운용 블로그

레버리지 ETF는 각 주식 종목을 모은 지수를 N배로 추종한다.

즉 S&P500 레버리지 2배 ETF 같은 경우는 S&P500 기초지수의 등락률을 2배로 추종한다고 볼 수 있다.

코스피도 마찬가지고, 단순한 기초지수 추종 ETF가 아닌 원자재나 테마 ETF 등도 레버리지 상품이 있다.

 

(1) 레버리지 ETF 투자는 단기 투자에 적합하다

레버리지 투자는 "음의 복리효과"가 있다. 

1억이 있을 때, 10%가 오르고 10%가 떨어지는 등락을 반복한다고 가정해 보자.

1억 → 9천만 → 9900만 → 8910만 → 9800만 → 8820만....으로 점점 그래프가 진행된다.

하지만 2배 레버리지라면? 20%가 오르고 20%가 떨어질 것이다.

1억 → 8천만 → 9600만 → 7680만 → 9216만 → 7372만...으로 장기적으로 더 불리한 그래프가 보이게 된다.

 

(2) 상승장에서 사야 한다.

무슨 당연한 이야기를 하느냐가 물을 수 있지만, 레버리지는 기본적으로 고위험성 상품이다.

따라서 하락장에서, 곧 올 상승장을 기다리며 사기 적합한 상품이 아니다.

당분간은 쭉~ 오른다는 확신이 있는 상품에 투자하는 편이 좋다.

 

레버리지 부동산 투자

 

기본적으로 대한민국에서 부동산의 차익을 통한 투자는 레버리지 투자라고 볼 수 있다.

본인이 가진 현금만으로 부동산을 사는 사람은 많이 없기 때문이다.

역시 본인이 1억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1) 실거주할 때

9억을 대출받아 10억짜리 집을 산다.

가격이 15억이 된다면 수익률은 50%가 아닌 500%이다.

1억으로 15억-9억=6억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

다만 9억의 대출에 대한 이자는 집을 팔 때까지 꾸준히 지출로 나간다.

 

(2) 실거주하지 않을 때

대부분의 부동산 투자는 이 방식을 통해 이뤄진다.

3억을 대출받고 6억짜리 전세를 줘서 10억짜리 집을 산다.

그럼 실거주할 때와 동일하게 5억이 오른다면 수익률은 500%다.

하지만 실거주하지 않는다면 전세자금 6억은 세입자가 내주기 때문에

3억 대출에 대한 이자만 매달 지불하면 된다.

그럼 실거주할 때와 비교하면 6억 대출에 대한 이자비용을 아낄 수 있기 때문에

보통 이 돈으로 월세를 살거나 할 수 있다.

 

위 경우는 모두 집 가격이 올랐을 때이다.

 

만약 집이 5억이 된다면, 나는 집을 팔아도 -4억의 빚이 생긴다.

전세세입자가 있다면 더욱 곤란해진다.(빚을 내서 돈을 돌려줘야 한다.)

 

마치며

이상으로 레버리지 투자의 장점 및 단점, 레버리지 ETF와 부동산 투자에 대해 알아봤다.

레버리지는 양날의 검이다. 잘 사용한다면 날카로운 무기가 될 수도 있지만, 그 칼이 날 향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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