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직장인의 재테크,부업에 대한 내 생각

30대 직장인의 내집장만과 노후준비를 위한 계획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월급쟁이가 불안한 세계 경제에서 살아남으려면 지금부터 뭘 해야할까?

 

30대 직장인의 재테크,부업에 대한 내 생각

목차

 

1. 30대 직장인의 평균

2. 30대 직장인의 재테크

3. 30대 직장인의 부업

4. 30대 직장인의 미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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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직장인의 평균

내 얘기를 해보자면 대한민국 30대 직장인이다.

우리나라 30대 직장인의 평균 월급은 2024년 기준으로 약 389만 원이다. 

약 24%가 집을 소유하고 있으며 평균 부채는 약 1억 1200만원이다.(전년 대비 11%증가)

 

난 20살에 대학을 갔고, 군대를 전역한 뒤 2년 휴학을 하고 취업준비까지 오래걸려서 29살에 첫 취업을 했다.

29살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해 모은 돈이 많진 않지만, 대학생때부터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 후 맞벌이를 할 예정이다.

 

30대 직장인중에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사람이 많느냐 없는 사람이 많느냐 하면

본인의 현재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재테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이다.

왜냐면 2020년대 초반부터 이어진 부동산과 코인, 주식 투자열풍에 관심을 가지게 됐을 확률이 높다.

그래서 더욱 고민이 많다. 아마 내가 이렇게 직장을 다니며 부업이나 투자를 하지 않고 열심히 월급을 모은다면?

그리고 남들 다 사는 명품이나 해외여행도 주기적으로 가며 은행이자를 받아먹으며 산다면 어떻게 될까?

내가 투자나 부업을 하며 미래를 걱정하지 않으면, 지금 연봉과 상관없이 난 미래에 30대 평균 이하이다.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누군가도 재테크에 관심이 있어 들어왔을 것이다. 내가 공부를 하지 않으면, 이런 재테크 얘기에 관심있어 하는 누군가보다 뒤쳐질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며 살고 있다.

난 그게 너무 두려워 공부를 시작했다. 책을 읽고, 블로그를 시작했고 투자얘기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30대 직장인의 재테크

내 또래 직장인들이 하는 투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주식 / 코인 / 부동산 / 환차익 / 채권 / 현금(은행이자) 등등

중요한건 분산이다.

 

이 중에 가장 안정성이 좋은건 현금이다. 적어도 돈을 잃을 가능성은 없고 은행이자도 꼬박꼬박 받을 수 있다.

다만 수익률이 가장 낮다. 물가상승률보다 낮은 금리로 실제론 점점 가난해진다고 볼 수 있다.

가장 변동성이 높고 수익률도 높은건 보통 코인이다. 하루아침에 수십퍼센트가 오르고 내린다.

부동산은 다른 투자종목에 비해 유동성은 낮지만, 갭투자로 레버리지를 땡길 수 있다는 장점과

토지라는 한정된 자원의 가치가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식에는 성장주와 배당주에 투자하여 차익이나 배당금을 노릴 수 있지만, 채권이나 현금, 부동산에 비해 유동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중요한 건 이런것들 중에 "어떤 것"을 선택 하느냐가 아니다. "어떤 비율"로 할지 결정하는 것이다.

주식을 100%하는 사람과 부동산을 100%하는 사람이 있다면, 둘은 금리나 국제정세나 국내 정책에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다.

만약 내가 호재가 있다고 아파트를 산 지역에 커다란 악재가 생기거나 국내 정책이 유주택자보다 임대형 아파트에 힘을 실어준다면 그 여파를 오롯이 다 받게 된다.

따라서 중요한건 투자 종목에 대한 확실한 공부 뿐만 아니라,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올르 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30대 직장인의 부업

내가 지금 당장 준비하고 있는 부업은 이 블로그이다. 

물론 수익은 나지 않고 있고, 실제로 나중에도 수익이 안 날 수도 있다.

그럼에도 하고 있는 이유는 이렇게 글을 쓰면서 내 생각을 정리할 수도 있고 마음을 다시 잡기 때문이다.

만약에 수익이 0원이어도 이 블로그를 통해 내가 얻을 수 있는것이 있다고 생각했다.

 

회사 동료들을 보면 다양한 부업을 하고 있다. 나처럼 블로그를 하는 사람도 있고, 주말에 배달을 하는 사람도 있다.

중고나라나 당근에서 싼 물건을 사서 되파는 사람도 있다. 최근에 많이 보였던건 유튜브를 시작하는 사람들이었다.

내 생각에 오르는 물가에 뒤쳐지지 않으려면, 본인의 연봉이 높아도 파이프라인을 하나 더 구축하는 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이 블로그에 글이 수십,수백개씩 쌓이고 누군가가 내가 쓴 글을 찾아 읽을 수 있을만큼 성장한다면, 나는 회사를 다니면서 한달에 몇만원에서 몇십만원이라도 받을 수 있는 파이프라인이 생기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30대 직장인의 미래 계획

내 꿈의 시작은 집을 사는 것이다. 다른 글에서도 썼다시피 광교에 집을 사고 싶긴한데,, 사고 싶은 아파트가 13억부터 시작이다.

투자 목적이라기보단, 집에 대한 집착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 정도 꿈이 있는건 동기부여도 되고 좋다고 생각한다.

집을 사면 그 후로는 부부의 은퇴를 위한 자금마련을 하고 싶다. 일하는 것이 싫지는 않지만 직장인들은 언제 회사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내 건강이 악화될지도 모른다. 준비는 미리미리 해야한다.

그것을 위해 매달 버는 돈에서 많은 금액을 적립식 투자로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할 생각이고, 타이밍이 좋다면 부동산 투자도 할 예정이다. 청약에 당첨된다면 좋겠지만 소득이 높고 가점이 낮아서 희망은 품고 있지 않다.

단순히 한달에 받는 월급을 어떻게 쓰냐만을 고민한다면, 나중에 20년이 지나서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 같다.

지금 20년 후 할 고민을 미리 한다면 무언가 달라지지 않을까? 란 생각을 한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후회다. 내가 좀 더 잘했다면, 미리 생각하고 준비했다면.. 이란 생각을 50대에 하고 싶진 않다.

이 글을 읽는 누군가는 나보다 지식도 많고 똑똑하고 돈도 많을 수도 있다. 아마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난 좀 더 노력해야 한다. 뒤쳐지지 않아야하고 후회해야 하지 않아야 하니까.

일단 집을 사기 전까지는 열심히 달릴 생각이다.

 

마치며

지금까지 30대 직장인의 투자 계획과 부업, 미래 계획에 대해 일기 쓰듯 써봤다.

남들보다 걱정이 많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살았는데, 이 성격이 20년 뒤에 빛을 발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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