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취업하기 전에는 물생활에 빠져있었다.
가족들이 다 같이 사는집에 당근에서 중고로 업어온 3자 축양수조를 두고
거대한 테라핀수조를 포함해 여러 수조들을 넣고 관리했었다
지금 생각하면 돈도없고, 취업도 2년째 못하던 아들에게 너무 요란한 취미였지만
그렇게라도 현실을 회피하고싶었던것같다.
각설하고, 이제는 결혼해서 가정도 있고 집도 있고 돈도 있다.
그때처럼 네이버카페나 당근에서 제대로 씻지도 않은채로 싸게나온 물건을 살 필요도 없고
내가 사고싶은 장비들로 사고, 어종도 나한테 가장 예뻐보이는 종으로 하면 된다.
와이프한테 허락은 받았으니, 수조 크기를 고민했는데 30큐브, 45큐브, 2자광중에 너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코리를 키울수있는 크기를 생각해봤을때
최종적으로 45큐브로 결정했다.

무난하게 칸후 45큐브로 결정했고, 아쿠아가든거를 사고싶었는데 품절이 언제풀릴지몰라서 그냥 샀다.
용품만 100만원어치를 샀는데 차근차근 도착하면 셋팅해야겠다.
어종은 콜레어를 생각하고 있어서 물잡이도 길게 해야할듯